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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봉인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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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곱 봉인의 책》은 프란츠 슈미트가 1937년 완성한 오라토리오 작품이다. 요한 계시록을 바탕으로 텍스트를 구성했으며, 슈미트 특유의 화성, 그레고리오 성가, 바흐풍 종교 음악, 웅장한 오페라, 현대적인 울림을 결합했다. 1938년 빈에서 초연되었으며, 2차 세계 대전의 개전을 암시하는 불안한 시대 상황과 작곡가의 건강 악화 속에서 그의 작곡 활동을 집대성하려는 의도로 제작되었다. 작품은 2부로 구성되며, 요한의 묵시적 비전을 묘사하며, 묵시록의 상징적 이미지들을 통해 인류의 보편적인 문제와 종말론적 세계관 속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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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봉인의 책
기본 정보
일곱 개의 봉인이 있는 책, 바벨스베르크의 성 안토니우스 모자이크 (1942년)
일곱 개의 봉인이 있는 책, 바벨스베르크의 성 안토니우스 모자이크 (1942년)
제목일곱 봉인의 책
원어 제목Das Buch mit sieben Siegeln (다스 부흐 미트 지벤 지겔른)
종류오라토리오
작곡가프란츠 슈미트
가사요한 묵시록
언어독일어
작곡 시기1935년–1937년
초연1938년 6월 15일
악기 편성성 요한 (테너)
하느님의 목소리 (베이스)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합창단
오케스트라
오르간

2. 작곡 배경 및 과정

프란츠 슈미트는 1937년 2월 23일 페르히톨스도르프 자택에서 오라토리오 《일곱 봉인의 책》을 완성했다.[5] 작곡에는 약 2년이 소요되었으며, 1935년 10월 15일에 서곡을, 1936년 상반기에 파트 1을 완성했다.[5] 1936년에는 손의 통증으로 인해 작곡을 중단하고 병원에서 휴식을 취해야 했다.[5] 1936/37년이 바뀌면서 악보는 일곱 번째 나팔 소리까지 진행되었고, 이후 두 달간의 집중적인 작업을 통해 작품이 완성되었다.[5]

슈미트는 이전 작품인 〈오르간을 위한 전주곡과 푸가〉(1928년)의 음악적 소재를 이 오라토리오에 다시 사용했다. '할렐루야'와 하나님의 마지막 연설 등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작품의 스케치는 두 권의 노트에 기록되어 있으며, 작곡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슈미트는 성 바오로의 서신과 솔로몬의 노래를 포함하여 성경의 여러 부분을 참고하여 오라토리오의 텍스트를 구성했다. 요한 계시록을 바탕으로 텍스트를 구성하기로 결정한 후, 마르틴 루터 번역본을 포함한 다양한 성경 번역본을 참조했다. 가사에는 성경에 없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슈미트가 직접 생략하거나 추가한 부분이다. 그는 공명을 위해 단어를 변경하기도 했다.[5]

제2차 세계 대전의 개전을 암시하는 불안한 시대적 상황과 자신의 악화된 건강 상태를 인지한 슈미트는 이 오라토리오를 자신의 작곡 활동의 집대성으로 삼으려 했다. 초연은 1938년 6월 15일 빈에서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빈 징페라인의 연주, 오스왈드 카바스타의 지휘로 이루어졌다.

3. 초연 및 한국 초연

다스 부흐 미트 지벤 지겔른/Das Buch mit sieben Siegelnde의 초연은 1938년 6월 15일 빈 교향악단의 연주로 이루어졌으며, 오스발트 카바스타가 지휘를 맡았다.[5] 슈미트는 페르히톨스도르프 자택에서 1937년 2월 23일에 오라토리오 전체 악보 작성을 마쳤는데, 1935년부터 1937년까지 2년에 걸쳐 작곡을 진행했다.[5] 초연 당시 루돌프 게를라흐-루스나크는 복음사가의 레시타티브 역할을 맡았고, 다른 성악 솔리스트는 에리카 로키타, 에니드 산토, 안톤 데르모타, 요제프 폰 마노와르다였다.[5]

한국 초연은 1977년 12월 6일 도쿄 문화회관에서 야마구치 타카시 지휘, 필하모니 합창단, 도쿄 교향악단에 의해 이루어졌다.[6] 이후 일본에서는 1979년 12월 4일 도쿄 후생 연금 회관에서 필하모니 합창단 제45회 정기 연주회로, 1983년 12월 19일 쇼와 여자 대학교 히토미 기념 강당에서 주오 대학 음악 연구회 혼성 합창단 제23회 정기 연주회로, 1996년 3월 10일 산토리 홀에서 와카스기 히로시 지휘, JAO 도쿄 오케스트라, 신유회 합창단 등에 의해 연주되었다. 2009년 7월에는 스미다 트리포니 홀에서 신일본 필하모니 교향악단이 크리스티안 아르밍의 지휘로 연주하여 제18회 미쓰비시 UFJ 신탁 음악상을 수상했다.

4. 등장인물 및 악기 편성

4. 1. 등장인물

사도 요한(테너), 주신 야훼(베이스), 네 마리의 생물(테너, 바리톤, 소프라노, 알토), 장로, 원로들, 전사들이 등장한다. 묵시록의 4기사로는 정복의 백기사(테너), 전쟁의 적기사(바리톤), 기근의 흑기사(베이스), 죽음의 청기사(베이스)가 등장한다. 일곱 봉인의 책을 건네는 천사(소프라노), 어린양(테너), 딸과 모친(소프라노, 알토), 대천사 미카엘(테너), 천사들과 설명하는 사람들, 심판을 받는 사람들(합창)이 등장한다.

4. 2. 악기 편성

플루트2, 피콜로, 오보에2, 잉글리시 호른, 클라리넷2, 베이스 클라리넷, 바순2, 콘트라바순, 호른4, 트럼펫3, 트롬본3, 튜바, 팀파니, 큰북, 작은북, 심벌즈2 (서스펜딘트 심벌즈 별도 필요), 탐탐2 (각각 음정이 다른 것), 실로폰, 튜블러벨, 오르간, 현5부로 구성되어 있다.

오라토리오는 헬덴테너 독창,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독창, 혼성 합창과 함께 편성되며, 오케스트라는 피콜로, 플루트 2개, 오보에 2개, 잉글리시 호른, 클라리넷 3개( E-플랫 클라리넷과 바셋 클라리넷으로 교체), 바순 2개, 콘트라바순, 호른 4개, 트럼펫 3개, 트롬본 3개, 튜바, 팀파니, 타악기, 오르간, 현악기로 구성된다.

5. 구성 및 내용

이 작품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장과 종장을 포함하면 4개의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슈미트는 초연 당시 해설에서 전체를 2부로 구성하고, 내부적으로는 서장이 있는 3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제 음악 내용을 고려하면 4개의 부분으로 파악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작품에는 소프라노, 알토, 베이스 각 1명과 테너 2명, 총 5명의 솔리스트가 등장한다. 이들은 "예언자 요한", "신의 목소리", "네 생물", "장로들", "전사들", "검은 기사", "딸과 어머니", "천사" 등을 연기한다.[1] 강렬한 스토리 전개보다는, 요한이 "…이었다"라는 과거형 서술을 통해 여러 정경을 묘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 1. 제1부

다 장조로 시작한다. 서두에서 호른이 C-D-G-F라는 인상적인 음형을 불고, 이는 목관 악기에서 현악기로 파급된다. 이윽고 테너가 연주하는 예언자 요한이 "지금 계시고, 전에 계셨고, 앞으로 오실 분으로부터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이라고 노래하며 "아멘!"이라고 노래를 끝내면, 베이스가 연주하는 하느님의 목소리가 "나는 알파이자 오메가이니…"라고 노래하며 요한에게 묵시의 비전을 준다.[2] 요한은 이를 받아 천상계의 모습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하느님의 왕좌 앞에 있는 네 생물에 대해 노래하면, 솔리스트에 의한 사중창으로 네 생물이 하느님을 찬양하고, 테너와 베이스의 합창이 연주하는 24 장로들은 하느님을 받든다. 천사가 어린 양에게 일곱 봉인으로 된 두루마리를 건네고, 합창이 찬가를 부른다.

가장 먼저 오르간 독주가 연주된다. 오르간의 선율은 '봉인의 동기'다.[3] 이 부분에서는 일곱 봉인 중 여섯 개가 풀린다. 봉인이 풀리는 묘사 전에 요한의 서론이 들어간다.[3]

첫 번째 봉인이 풀리면 '정복의 백기사 (적그리스도)의 등장'하며, 합창은 비교적 밝고 찬가풍이다. 이는 예수가 아닌 적그리스도를 의미한다.[3] 이어서 두 번째 봉인이 풀리면 '전쟁의 적기사'가 등장하며 불온한 음악과 함께 위협적인 남자 목소리와 겁먹은 여자 목소리가 충돌한다.[3] 전사들의 합창은 죽음과 약탈을 찬양하며, 아이들이 어머니의 사랑과 보호에서 떼어지기를 요구하고, 여성 합창단은 그들을 보호하려하며 슬픔과 고통을 외친다.

세 번째 봉인이 풀리면 '기근의 흑기사'가 등장한다.[3] 흑기사는 '밀 한 되와 보리 세 되, 너희에게는 그것뿐이다!'라고 선언하고 튜바의 무거운 울림에 이끌려 피츠커트의 반주로 목관이 노래하고, 굶주림에 허덕이는 딸과 어머니(소프라노와 알토)의 비통한 이중창을 이룬다.

네 번째 봉인이 풀리면 '죽음의 청기사'가 나타난다. 테너와 베이스가 두 번째 봉인의 죽이는 사람, 또는 백기사와 적기사를 연기한다.[3] 시체밭의 생존자(테너와 베이스 독창자)는 모든 인류에게 쏟아지는 죽음에 대해 노래하지만, 작은 남은 자들에게는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받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다섯 번째 봉인이 풀리면, 신에게 죽음을 당한 사람들에 대해 요한이 이야기하고 오르간의 세세하게 움직이는 반주에 이끌려 합창이 주신 여호화에게 심판이 임하는 날이 언제냐고 묻는다.[3] 이에 여호화께서 화답하여 죄많은 세상의 심판을 명한다.

여섯 번째 봉인이 풀리고 대지진이 일어난다.[3] 심판을 받는 사람들(합창)이 공포에 차서 노래한다. 조성은 최대한 확대되어 약간 음렬적인, 그러면서도 조성감이 있는 합창 푸가가 된다.[3]

첫 번째 봉인부터 네 번째 봉인까지의 자세한 내용은 요한 계시록의 4기사를 참조하면 된다.

5. 1. 1. 천상의 서장 (Prologue in Heaven)

다 장조로 시작한다. 서두에서 호른이 C-D-G-F라는 인상적인 음형을 불고, 이는 목관 악기에서 현악기로 파급된다. 이윽고 테너가 연주하는 예언자 요한이 "지금 계시고, 전에 계셨고, 앞으로 오실 분으로부터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이라고 노래하며 "아멘!"이라고 노래를 끝내면, 베이스가 연주하는 하느님의 목소리가 "나는 알파이자 오메가이니…"라고 노래하며 요한에게 묵시의 비전을 준다.[2] 요한은 이를 받아 천상계의 모습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하느님의 왕좌 앞에 있는 네 생물에 대해 노래하면, 솔리스트에 의한 사중창으로 네 생물이 하느님을 찬양하고, 테너와 베이스의 합창이 연주하는 24 장로들은 하느님을 받든다. 천사가 어린 양에게 일곱 봉인으로 된 두루마리를 건네고, 합창이 찬가를 부른다.

5. 1. 2. 본장

가장 먼저 오르간 독주가 연주된다. 오르간의 선율은 '봉인의 동기'다.[3] 이 부분에서는 일곱 봉인 중 여섯 개가 풀린다. 봉인이 풀리는 묘사 전에 요한의 서론이 들어간다.[3]

첫 번째 봉인이 풀리면 '정복의 백기사 (적그리스도)의 등장'하며, 합창은 비교적 밝고 찬가풍이다. 이는 예수가 아닌 적그리스도를 의미한다.[3] 이어서 두 번째 봉인이 풀리면 '전쟁의 적기사'가 등장하며 불온한 음악과 함께 위협적인 남자 목소리와 겁먹은 여자 목소리가 충돌한다.[3] 전사들의 합창은 죽음과 약탈을 찬양하며, 아이들이 어머니의 사랑과 보호에서 떼어지기를 요구하고, 여성 합창단은 그들을 보호하려하며 슬픔과 고통을 외친다.

세 번째 봉인이 풀리면 '기근의 흑기사'가 등장한다.[3] 흑기사는 '밀 한 되와 보리 세 되, 너희에게는 그것뿐이다!'라고 선언하고 튜바의 무거운 울림에 이끌려 피츠커트의 반주로 목관이 노래하고, 굶주림에 허덕이는 딸과 어머니(소프라노와 알토)의 비통한 이중창을 이룬다.

네 번째 봉인이 풀리면 '죽음의 청기사'가 나타난다. 테너와 베이스가 두 번째 봉인의 죽이는 사람, 또는 백기사와 적기사를 연기한다.[3] 시체밭의 생존자(테너와 베이스 독창자)는 모든 인류에게 쏟아지는 죽음에 대해 노래하지만, 작은 남은 자들에게는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받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다섯 번째 봉인이 풀리면, 신에게 죽음을 당한 사람들에 대해 요한이 이야기하고 오르간의 세세하게 움직이는 반주에 이끌려 합창이 주신 여호화에게 심판이 임하는 날이 언제냐고 묻는다.[3] 이에 여호화께서 화답하여 죄많은 세상의 심판을 명한다.

여섯 번째 봉인이 풀리고 대지진이 일어난다.[3] 심판을 받는 사람들(합창)이 공포에 차서 노래한다. 조성은 최대한 확대되어 약간 음렬적인, 그러면서도 조성감이 있는 합창 푸가가 된다.[3]

첫 번째 봉인부터 네 번째 봉인까지의 자세한 내용은 요한 계시록의 4기사를 참조하면 된다.

5. 2. 제2부

여기에서도 가장 먼저 전주곡격인 오르간 독주가 있다. 매우 불온한 공기이다. 그리고 제7의 봉인이 풀린다.[4] 여기서 요한은 먼저 '붉은 용이 천상계에서 떨어져 끝없는 구덩이에 봉인되었다'고 노래한다. 이어 "일곱 천사에게 나팔이 주어졌고 나팔 하나하나가 이 세상과 사람들에게 많은 재앙을 알렸다"고 노래한다.[4] 감5도 하강하는 음형이 인상적인 수수께끼 같은 첫 번째 나팔이 트롬본에 조용히 나타난다. 독창이나 중창·합창이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면서 나팔이 불어서 일어난 사건을 말한다. 2번째 ~ 6번째 나팔은 서서히 변해가며 마침내 트럼펫으로 다장조의 7번째 나팔을 휘황찬란하게 분다. 실은 이것은 모두 동기의 변형이다. 합창은 '이제 이 나라는 우리의 주가 되었다!'고 개선가를 올리며 요한이 이 세상에 벌어진 혼란을 묘사하고 '나는 다시 새로운 하늘과 땅을 보았다'라고 부르면 의 목소리가 엄숙하게 울린다.[4] 여호화는 '나는 알파와 오메가이다'를 노래하고 '보라! 나는 만물을 새롭게 한다! 승리를 얻는 자는 이들을 이어받아 나는 그 자체의 신이 되고, 그 자는 나의 자식이 된다!'라고 선언한다. 합창으로 기쁨에 찬 '할렐루야'가 터져 나온다.[4] '주님께 찬송과 감사의 노래를 부르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라! 할렐루야!'라고 장려하게 노래는 마무리한다.[4]

일곱 번째 봉인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요한계시록의 짐승, 요한계시록의 나팔수, 쓴쑥을 참조.

남성 합창단이 그레고리오 성가풍으로 "지금 계시고, 전에도 계셨던 분,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 당신께 감사드립니다…"라며 하느님께 감사를 조용히 노래한다.[4] 그리고 서두 음악이 다시 나온다. 요한이 첫머리와 똑같은 솔로를 부른다. 한 호흡 쉰 후 요한이 "아멘!"을 노래하면 합창단이 "아멘!"이라고 화답하고, 오케스트라로 첫머리 동기가 울려 퍼지며 곡을 닫는다.

두 번째 부분은 오르간의 절정적인 악절로 시작하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요한을 위한 긴 서사를 소개한다. 일곱 번째 봉인의 뚜껑이 열릴 때, 그는 하늘에 커다란 침묵이 있다고 묘사한다. 뒤따르는 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부터 사탄과 그의 거짓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과의 싸움, 그리고 의로운 자들의 궁극적인 승리에 이르기까지 진실한 신자들과 그들의 교회의 역사를 비유한 것이다. 요한은 하늘의 징조들을 묘사하며, 해와 달이 발 아래 있고 머리에는 열두 개의 별이 박힌 왕관을 쓴 여인과 일곱 개의 왕관을 쓴 큰 용의 모습을 묘사한다. 용의 꼬리가 별들을 땅으로 떨어뜨린다. 그 여인은 아들, 즉 하나님의 보좌로 이끌려 올라갈 아들을 낳는다. 그 여인은 그녀를 위한 장소가 마련된 광야로 도망칩니다. 그 후 하늘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미카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 (사탄을 상징)과 그의 천사들과 싸우며, 용은 땅으로 쫓겨나 더 이상 하늘에 자리를 잡지 못한다. 용은 이것을 보고 그 여인을 쫓아갔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그리스도의 표를 가진 자들과 전쟁을 벌였습니다. 그는 하늘이 열리고, 만왕의 왕이 흰 말을 타고 나타나 용을 따르는 모든 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것을 본다. 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용을 천 년 동안 묶어 영원한 구덩이에 던져 넣고 그것을 닫아 다시는 땅의 백성을 괴롭히지 못하게 한다.

요한의 이야기는 하늘의 고요함, 모든 지상의 시간의 끝으로 돌아가며,[4] 일곱 천사가 나타나 나팔을 받는다고 말한다. 각각의 울림은 세상과 그 백성에게 큰 슬픔을 의미한다. 독창자들은 알토에서 4중창까지 고조되면서 재앙을 알립니다. 피와 불의 비가 내립니다(인류의 죄에 대한 벌, 합창단이 응답합니다); 빛나는 산이 바다에 나타나고, 모든 배가 난파되고, 모든 생명이 바다에서 죽고, 물이 피로 변합니다(응답: 위대하신 하나님, 당신의 심판은 의로우십니다); 쓴쑥이라고 이름 지어진 별이 지구로 떨어져 모든 물을 오염시키고, 그것을 마시는 자는 죽습니다(응답: 주님, 당신의 벌은 진실로 의로우십니다); 재앙이 너에게 닥치리라, 해와 달과 별들이여!, 4중창이 노래합니다.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재앙은 전적으로 합창단에 주어집니다. 백성을 삼키는 재앙과 사람들을 찾아 죽이는 기병대입니다.

그 다음 일곱 번째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며 예언자들이 예언한 하나님의 계획의 성취를 알립니다. 합창단은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시고 인류가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노래하며, 최후의 심판으로의 소환(합창과 4중 푸가: Der Appell zum Jüngsten Gericht)을 노래합니다. 요한은 그 후 땅과 하늘이 보좌에 앉으신 분의 얼굴 앞에서 사라지고, 바다와 지옥이 죽은 자들을 내어놓고, 모든 죽은 자들이 보좌 앞에 서며, 또 다른 책, 즉 생명책이 펴진다고 말합니다. 거기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자들은 불바다에 던져집니다. 요한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고,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모든 자들이 영생을 얻기 위해 그곳으로 갑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말씀하시기를, 그분은 알파와 오메가이시며 목마른 자들에게 생명수를 주실 것이고, 그들은 그분의 백성이 될 것이며, 그분은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실 것이고, 더 이상 죽음도 슬픔도 없을 것입니다. 보라, 그분은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십니다. 이기는 자는 상속자로서(''soll es zum Erbe empfangen'') 받아들여질 것이며, 그분은 그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고, 그는 그분의 아들이 될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열광적인 할렐루야 합창(합창: 할렐루야)이 이어지며, 합창단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뒤를 이어 평창의 방식으로 세 음절로 감사의 찬양을 부르는 억제된 남성 합창단이 이어집니다. 처음 부분처럼 가벼운 팡파르가 소개되면서, 합창단은 '아멘'!을 노래합니다.

여기서도 처음에 오르간 솔로가 연주된다. 매우 불안한 분위기이다.

그리고 일곱 번째 봉인이 풀린다. 여기서 요한은 먼저 "붉은 용이 천상계에서 떨어져 끝없는 구덩이에 봉인되었다"라고 노래한다. 이어서 "일곱 천사에게 나팔이 주어졌고, 나팔 하나하나가 세상과 사람들에게 많은 재앙을 알렸다"라고 노래한다. 감5도 하강하는 음형이 인상적인 수수께끼 같은 첫 번째 나팔이 트롬본으로 조용히 나타난다. 독창과 중창·합창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면서 나팔이 불려 일어난 사건을 이야기한다. 두 번째부터 여섯 번째 나팔은 점차 변화를 거듭하고, 마침내 트럼펫으로 다장조의 일곱 번째 나팔이 빛나게 울려 퍼진다. 사실 이것은 도입부 동기의 변형이다.

합창은 "이제 이 나라는 우리 주님의 것이 되었다!"라고 개선가를 부르고, 요한이 세상에 일어난 혼란을 묘사하며 "나는 또 새로운 하늘과 땅을 보았다…"라고 노래하면 하나님의 목소리가 엄숙하게 울려 퍼진다. 하나님의 목소리는 "나는 알파이며 오메가이다…"라고 노래하기 시작하며,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리라! 승리를 얻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받을 것이고,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라고 선언한다. 합창에 기쁨에 찬 할렐루야 찬송가가 솟아오른다. "주님께 찬미와 감사의 노래를 부르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라! 할렐루야!"라고 장엄하게 노래하며 마무리한다.

5. 2. 1. 본장

여기에서도 가장 먼저 전주곡격인 오르간 독주가 있다. 매우 불안한 분위기이다. 그리고 제7의 봉인이 풀린다.[4] 여기서 요한은 먼저 '붉은 용이 천상계에서 떨어져 끝없는 구덩이에 봉인되었다'고 노래한다. 이어 "일곱 천사에게 나팔이 주어졌고 나팔 하나하나가 이 세상과 사람들에게 많은 재앙을 알렸다"고 노래한다.[4] 감5도 하강하는 음형이 인상적인 수수께끼 같은 첫 번째 나팔이 트롬본에 조용히 나타난다. 독창이나 중창·합창이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면서 나팔이 불어서 일어난 사건을 말한다. 2번째 ~ 6번째 나팔은 서서히 변해가며 마침내 트럼펫으로 다장조의 7번째 나팔을 휘황찬란하게 분다. 실은 이것은 모두 동기의 변형이다. 합창은 '이제 이 나라는 우리의 주가 되었다!'고 개선가를 올리며 요한이 이 세상에 벌어진 혼란을 묘사하고 '나는 다시 새로운 하늘과 땅을 보았다'라고 부르면 의 목소리가 엄숙하게 울린다.[4] 여호화는 '나는 알파와 오메가이다'를 노래하고 '보라! 나는 만물을 새롭게 한다! 승리를 얻는 자는 이들을 이어받아 나는 그 자체의 신이 되고, 그 자는 나의 자식이 된다!'라고 선언한다. 합창으로 기쁨에 찬 '할렐루야'가 터져 나온다.[4] '주님께 찬송과 감사의 노래를 부르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라! 할렐루야!'라고 장려하게 노래는 마무리한다.[4]

일곱 번째 봉인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요한계시록의 짐승, 요한계시록의 나팔수, 쓴쑥을 참조.

5. 2. 2. 종장 (Epilogue)

남성 합창단이 그레고리오 성가풍으로 "지금 계시고, 전에도 계셨던 분,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 당신께 감사드립니다…"라며 하느님께 감사를 조용히 노래한다.[4] 그리고 서두 음악이 다시 나온다. 요한이 첫머리와 똑같은 솔로를 부른다. 한 호흡 쉰 후 요한이 "아멘!"을 노래하면 합창단이 "아멘!"이라고 화답하고, 오케스트라로 첫머리 동기가 울려 퍼지며 곡을 닫는다.

6. 작품 해설 및 음악적 특징

프란츠 슈미트(Franz Schmidtde) 특유의 화성이 특징적인 작품으로, 그레고리오 성가, 바흐적인 종교 음악, 웅장한 오페라, 그리고 현대적인 울림을 교묘하게 엮어내고 있다. 처음 부분의 동기와 심판의 나팔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서 음악 내용에 통일성을 부여하고 있다.

6. 1. 작품 해설

프란츠 슈미트는 요한묵시록의 내용을 바탕으로 극적인 구성을 만들어냈다. 성경 텍스트의 자유로운 변형을 통해 원문의 의미를 유지하면서도 음악적 효과를 위해 일부 내용을 수정하거나 추가했다. 특히 노래를 위한 공명 있는 울림을 위해 모음을 강조하는 단어들을 선택했다. 묵시록의 상징적 이미지들을 통해 인류의 보편적인 문제(전쟁, 기근, 죽음)들을 다루고 있으며, 종말론적 세계관 속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프란츠 슈미트 특유의 화성이 특징적인 작품으로, 그레고리오 성가, 바흐적인 종교 음악, 웅장한 오페라, 그리고 현대적인 울림을 교묘하게 엮어내고 있다. 처음 부분의 동기와 심판의 나팔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서 음악 내용에 통일성을 부여하고 있다.

6. 2. 음악적 특징

프란츠 슈미트 특유의 독특한 화성이 특징적인 작품이다. 그레고리오 성가, 바흐풍의 종교 음악, 웅장한 오페라, 그리고 현대적인 울림을 교묘하게 엮어냈다. 서두의 동기와 심판의 나팔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서 음악 내용에 통일성을 부여한다.

7. 평가 및 의의

참조

[1] 기타 Programme-note by Schmidt for the original performance
[2] 성경 Genesis IX.13
[3] 논평 Einige Bemerkungen zum text des Oratoriums "Das Buch mit sieben Siegeln" 1938
[4] 기타 Schmidt's gloss
[5] 위키백과 German Wikipedia
[6] 웹사이트 東京文化会館 アーカイブ http://i.t-bunka.jp/[...]
[7] 웹사이트 新日本フィル創立ストーリー https://www.njp.or.j[...] 新日本フィルハーモニー交響楽団 2023-05-23
[8] 웹사이트 七つの封印を有する書/アルミンク 新日本フィル https://fontec1971.t[...] フォンテック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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